반스, 프로 스케이터 리지 알만토의 생활을 담은 스케이트 필름 <리지> 공개

반스, 프로 스케이터 리지 알만토의 생활을 담은 스케이트 필름 <리지> 공개

그녀의 다양한 면모와 내면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스케이트 필름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저명한 영화 필르머 그레그 헌트(Greg Hunt)와 함께한 35mm 단편 스케이트 필름 <리지(Lizzie)>를 공개했다. 스케이트 신(Scene)의 선구자로 불리는 리지 알만토(Lizzie Armanto)를 조명한 이번 필름은 그녀의 다양한 면모와 내면의 개인적이고 사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리지와 가장 가까운 이들의 눈을 통해 그녀의 삶을 탐구하고자 하는 첫 번째 시도다.


반스와 헌트는 전설적인 스케이터이자 멘토인 토니 호크(Tony Hawk)부터 반스 글로벌 팀 스케이터이자 떠오르는 신예인 마미 테즈카(Mami Tezuka) 등 여러 동료 스케이터 및 친구들의 이야기와 추억, 그리고 각자의 시각을 바탕으로 스케이트를 타는 등 리지의 일상이 영상에 담겼다. 이러한 영상을 토대로 한 솔직한 해설을 통해 리지의 본질을 포착하고, 리지의 첫 번째 시그니처 스케이트 슈즈의 출시를 기념한다.

과거 프로펠러(Propeller)’, ‘올라잇, 오케이(Alright, OK)’, ‘나이스 투 씨 유(Nice to See You)’ 등 반스의 스케이트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던 헌트는 “궁극적인 목표는 이 짧은 영상을 통해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필름은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아름답고 솔직한 리지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은 호크와 테즈카 외에도 리지의 어머니 에바 알만토(Eva Armanto), 남편이자 프로 스케이터인 악셀 크루스버그(Axel Cruysberghs), 가장 친한 친구인 알리샤 르(Alysha Le)의 목소리도 담고 있다. ‘올라잇, 오케이’의 음악을 작곡한 레버렌드 바론(Reverend Baron)이 다시 한번 작업을 맡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지난 몇 년은 리지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채택된 스케이트보딩 종목에 참가했으며, 좀 더 다양한 스케이터들을 위한 ‘완전히 다른 무언가’를 대표하는 스케이트 슈즈이자 2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에 의해 디자인된 반스의 시그니처 스케이트보드 슈즈인 ‘더 리지’를 위해 반스와 협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리지는 잡지 ‘트랜스월드 스케이트보딩(TransWorld SKATEboarding)’의 표지를 장식한 최초의 여성이자 몇 년 만에 처음으로 ‘트레셔(Thrasher)’의 표지 모델로 등장한 여성, 그리고 토니 호크의 루프를 완성한 최초의 스케이터 등과 같은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자랑하며, 선구자이자 많은 이들의 롤 모델이기도 하다. 반스가 새롭게 공개한 스케이트 필름, <리지>는 스케이트보드와 세상을 바라보는 리지만의 고유한 시각을 탐구하면서,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더욱 심도 있게 보여줬다.

아이코닉한 여성 스케이터, 리지 알만토의 일상이 담긴 스케이트 필름 <리지> 감상 및 시그니처 스케이트 슈즈 더 리지 컬렉션은 반스 온라인반스 온라인(Vans.co.kr/the-lizzie)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가격 9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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