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바이 반스 x 니콜 맥러플린, 업사이클링 협업 컬렉션 선보여

볼트 바이 반스 x 니콜 맥러플린,

업사이클링 협업 컬렉션 선보여

가드닝 및 워크웨어에서 영감받은 컬렉션 3월 31일 출시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의 최상위 프리미엄 카테고리 ‘볼트 바이 반스(Vault by Vans)’가 뉴욕 출신의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니콜 맥러플린(Nicole McLaughlin)과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3월 31일 출시한다.

장난스럽고 익살스러운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니콜 맥러플린은 일상용품을 기능성 있는 웨어러블 아트로 탈바꿈해 새로운 의미와 생명을 불어넣는 일에 애착을 갖고 있다. 니콜의 손에서 재탄생한 리퍼포즈드(repurposed) 제품들은 물건이 소비되고 쓰레기가 되는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하며, 우리에게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준다.


이번 컬렉션은 볼트 바이 반스 슬립온 VP VR3 LX(Slip-On VP VR3 LX) 실루엣을 기반으로 2가지 컬러웨이로 구성되었다. 기능에 디자인을 더한다는 컨셉으로 발가락이 닿는 선포 전면에 가드닝 및 작업 도구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을 배치해 실루엣에 새로운 용도를 부여했다. 화이트/그린 컬러는 클래식 가드닝 토트백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브라운/그레이는 작업자들이 현장에 갖고 다니는 작업복 버킷 백을 참고했다.

각 제품에는 유기농 면 캔버스 어퍼, 50% 재활용 폴리에스터 바인딩, 편안한 착화감의 표준인 ASTM D6866-16에 따라 식물에서 일부 추출한 EVA 폼을 최소 25% 사용한 반스의 바이오 기반 폼인 VR3Cush™ 풋베드가 적용되었다. 새로운 VR3와플(VR3Waffle™) 아웃솔은 반스가 1966년부터 이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재배된 천연고무로 제작되었다. 두 실루엣 모두 커스텀 된 니콜 맥러플린 라벨과 발목 스트랩으로 마무리되어 손쉽게 신발을 옮기고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니콜 맥러플린은 “볼트 바이 반스 NM 가드닝 토트는 제가 언젠가 구현해 보고 싶었던 제품입니다. 오래전부터 슬립-온과 클래식 캔버스 어퍼를 좋아했습니다. 캔버스라는 소재에서 빈티지 가드닝 가방을 떠올렸고 저만의 신발인 기능성 가드닝 토트 슬립-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가드닝 가방으로 오리지널 샘플을 만들어 봤는데 디자인을 진행하면서 지속 가능한 직물과 소재를 사용해 보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신발들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고 반스 팀과 협업하는 일도 즐거웠습니다. 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며 이번 협업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피터서더랜드(Peter Sutherland)는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두 명의 현지 장인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을 통해 참신한 디자인에 대한 니콜 맥러플린의 열정을 담았다. 노인들의 스타일과 감성을 담는 인스타그램 계정 @Gramparents의 창립자이자 큐레이터인 카일 키비야르비(Kyle Kivijarvi)가 캠페인 감독으로 활약했다. 볼트 바이 반스 x 니콜 맥로플린 컬렉션은 그녀가 직접 지은 온실에서 사용되었다. 이 온실은 각종 과일과 식물에게 겨울철 따뜻한 안식처 역할을 하는 열대 생태계다. 하워드 파머(Howard Palmer)는 볼더 북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자신의 목공소에서 촬영되었다. 하워드는 이 목공소에서 가구를 수리하고 골동품을 복원하거나 맞춤형 주택에 필요한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볼트 바이 반스 x 니콜 맥러플린 컬렉션은 반스 브랜드 쇼케이스 스토어 강남 및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115,000원.

판매처 정보

반스 브랜드 쇼케이스 스토어 강남 (02-6954-2299)

반스 신세계 센텀시티 (051-745-2520)

카시나 (02-3443-8144)

분더샵 (02-2056-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