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발놀림을 가진 19살의 로완 조릴라(Rowan Zorilla), 혹은 반스 팀의 오랜 형제와도 같은 ROZO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그는 보울 스케이팅과 12칸의 핸드레일을 스위치와 레귤러로 동시에 스케이팅하는, 두 말 할 것 없이 가장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스케이터이다.

오션사이드의 떠오르는 스케이트크루 Shep Dawg의 멤버인 그는 4년전 Shep Dawg 친구들의 등장하는 인터넷 비디오 파트로 그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몇 년전만해도 완전한 무명이었던 RoZo는 Vans와 Baker Skateboards의 am으로 합류하며 모두가 바라보고 있는 기대작인 Vans 비디오를 통해 그의 첫번째 비디오 파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비디오를 통해 그는 누구나 아는 그런 이름이 될 것이 분명하다.

“이건 모든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과 같습니다.” 언제나 겸손한 로완은 말한다. “제가 결국 Vans 팀에 들어갈 수 있게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전설들과 같은 팀이 된다는 것은 영광입니다.”

팀의 레전드들이 로완에게 보내는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로완은 지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케이트보더다.” -앤소니 밴 엔젤렌

“다재다능. 이것이 당신이 로완에 대해 말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존 카디엘

“그는 진화하는 스케이트보딩의 다음 단계다.” -더스틴 돌린

“그가 보드에 발을 얹은 후 부터는 모두 마술이다!” -길버트 크로켓

“로완은 꿈이다. 그는 스케이트보드 위의 Frank Zappa와 같다. 그는 끊임없이 흐른다. 흘러라, 로완!” -다니엘 루터란

“그가 보드위에 발을 올리면 모든 것은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제프 그로소

“비디오가 나오면 그는 모두가 좋아하는 스케이터가 될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카일 워커

이제까지 가장 재미있었던 스케이트보드 투어는?
모든 크루들이 함께 하며 여행했던 미국에서의 투어. 여행을 함께 했던 동료들과 보드 위에서든 아래에서든 한번도 지루한 적이 없었다.

반스 팀 중 가장 좋아하는 라이더는?
TNT, 더스틴 돌린과 제프 로울리. 이 셋은 내가 처음 스케이트보드를 탔을 때부터 Vans를 신고 있었고 이 신발들이 최고라고 보여주었었다.

하고 싶지만 못 하는 기술이 있다면?
모든 제대로 된 Inverts.

최근에 읽은 책은?
Bukowski가 쓴 “Post Office”. 따분한 직장에서 일하며 산채로 잡아먹힌 한 중독자가 사회의 평범한 구성원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멋졌다.

스케이트보딩 외에 관심사가 있다면?
그림 그리기, 쓸데없는 짓하기, 책읽기, 놀기와 웃기.

들었던 이야기 중 최고의 이야기는?
당장 머리에 떠오르는 건 아마 Jamie Hart가 해줬던 이야기 같은데. Gonz가 스팟에 베스파를 타고 나타나 누군가의 보드를 타고 프론사이드 노즈블런트슬라이드를 보여줬었단다.

어떻게 반스 팀에 들어가게 되었나?
친구 T-Spliff이 Jamie Hart에게 몇개의 클립을 보여주었고 그는 나에게 플로우로 신발 몇개를 받지 않겠냐고 물어봤다. 몇개의 투어에 따라갔고 거기에서 모든게 시작되었다.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있어야되는 5곡은?
Ballad of Curtis Loew —Skynnard
Big Country —Talking Heads
Sound and Vision —David Bowie
Ain’t Living Long Like This —Willie and Waylon
Roxy Music — Mother of Pearl

여행갈 때 필수품 다섯가지는?
스케이트보드, 충분한 노래들, 깨끗한 양말과 속옷, 술취하지 않은 운전사, 좋은 동료들.

전기의자에 앉아야하는 날이 온다면,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은?
햄버거와 프렌치프라이,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