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브레이킹 웨이브즈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

반스, 브레이킹 웨이브즈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

인종 차별에 반대하며, 서핑 커뮤니티와 다양한 문화를 조명하는 서프 필름 시리즈


Breaking Waves: Race & Inclusivity 풀-영상 감상하기: https://youtu.be/2NCLpSJqpf0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꾸준히 선보이는 서프 비디오 프로젝트, 브레이킹 웨이브스(Breaking Waves)의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반스 프로 서퍼들과 웨이드 웨이브(Weird Waves) 서프 비디오의 주인공 딜란 그레이브스(Dylan Graves)가 함께 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인종 차별을 반대하며 널리 확산되고 있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의 관점에서 서핑 세계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브레이킹 웨이브스의 제작 목적은 서핑 커뮤니티 안에서 종종 간과되고 양극화되는 사회적 이슈를 조명하는 것이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서핑 산업 평론가인 셀레마 마세칼라(Selema Masekala),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서핑 및 예술 단체 블랙 샌드 서프(Black Sand Surf)의 공동 설립자 저스틴 브릭 하우제(Justin “Brick” Howze), 컬러 더 워터 기금(Color the Water Foundation)의 데이비드 말라나(David Malana), 텍스처드 웨이브스(Textured Waves)의 다닐레 블랙 리온스(Danielle Black Lyons), 프로 서퍼이자 2015 WSL 월드챔피언으로 선정된 아드리아노 드 소우자(Adriano De Souza), CT 서퍼 야고 도라(Yago Dora) 등의 서핑 세계의 인물들과의 이야기를 다룬다.

올해 초 서핑 커뮤니티는 블랙 샌드의 공동 설립자 하우제가 서핑을 하는 도중 인종 차별적 말의 공격을 받은 이후 캘리포니아 맨해튼 해변에 모여 블랙 샌드 피스 패들(Black Sand Peace Paddle) 행사를 가졌다.



컬러 더 워크 기금의 말라나는 피스 패들 행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우리를 모이게 한 일과 같이 정말 심각한 사건이 바다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사소해 보이는 일련의 미세 공격(microaggression)들이 모여 유색 인종은 이곳에 속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우리는 그런 분위기를 바꾸길 바란다. 그들도 서퍼 세계의 일원이며, 그들을 배척하는 문화를 따를 필요가 없음을 보여주려고 한다. 자신의 문화와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으며, 우리는 더욱 포용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 영상에는 서핑 문화 안에서 종종 간과되고 있는 주제의 사고방식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가장 첫 번째 단계는 일관되고 지속적인 대화와 열린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는 자세라고 말하며, 이것이 얼마나 시급하게 필요한지를 자세히 보여준다.

올해에 앞서 소개된 다른 에피소드의 브레이킹 웨이브스는 퀴어 서퍼 커뮤니티에 조명하여 성소수자인 서퍼들의 경험을 담아냈다. 서핑 커뮤니티 전체가 고정관념을 버리고 더 나은 공동체로서 바다를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있는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 것이다.

인종 차별을 반대하며 서핑 세계와 다양한 문화를 조명한 반스의 브레이킹 웨이브스 비디오 풀 영상은 반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